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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인물관계도 문근영 김선호Drama 2019. 11. 13. 10:26
유령을 잡아라 인물관계도 문근영 김선호. 유령을 잡아라는 2019년 10월 21일부터 방영중인 문근영, 김선호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입니다. 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4년만에 돌아온 동안배우 문근영과 와이키키 브라더스2 이후로 5개월만에 복귀한 김선호의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서울은 보통 강을따라 강북과 강남으로 나뉘지만 정확히 따져보면 지상과 지하로 나뉩니다. 세계 3위 규모의 지하철에 하루 800만 승객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줘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다른 수사극과는 느끼지 못했던 몰입감을 줄 것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직속 부서, 지하철 경찰대에서 방대한 지하 세계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잡범들을 잡아내기 위해 시민들 사이에 섞여들어가 수사하는 친근함으로 긴장감은 없애고 코믹하고 가볍게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유령을 잡아라의 인물관계도는 왕수리 지하철 경찰대 소속의 두 주연 유령과 고지석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데요.
거기에 사사건건 엮이는 광역수사대와 주변인들이 있는 정신건강병원, 거기에 서운 지방경찰청 사람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이야기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지하철 경찰대 소속인 유령과 고지석에 관해 제대로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령은 배우 문근영이 연기한 배역으로 2년전에 지하철 유령에게 당한것으로 추정되는 쌍둥이 동생 유진을 찾기 위해 왕수리 지하철 경찰대에 들어간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광역수사대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거절당한 후 동생을 찾겠다는 집념 하나로 엄청난 공간지각능력을 가지게 되고, 지하철 경찰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유령 자신도 피해자의 입장이어서 그런지 사건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잘 생각해주며 과도한 정의감으로 무대뽀 기질을 보여주며, 말보다 행동이 앞서 허구헌 날 문제를 몰고 다니는 허당입니다.
고지석은 배우 김선호가 연기한 배역으로 광역수사대의 하마리와 함께 경찰대를 수석, 차석으로 졸업한 천재 경찰관으로서, 갖가지 무술을 섭렵해 강력반에 들어가 온갖 흉악범들을 때려잡으며 활약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홀로 모시고 있는 어머니가 치매판정을 받게 되면서 잡범들을 상대하며 상대적으로 어머니를 잘 돌볼 수 있는 지하철 경찰대에 들어가 몸이 다칠 수 있는 험한 일은 피하며 절차와 규정을 지키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살고 있습니다.
유령을 잡아라는 드라마의 포인트는 청순가련형의 배역만 도맡아하던 문근영이 그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점을 들 수 있겠는데요, 이번에 1박2일멤버로 합류하게 되는 김선호와 함께 좋은 열연을 펼쳐 4년만의 복귀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유령을 잡아라는 요즘같이 흉흉한 일이 많은 때에 자칫 잘못하면 분위기가 무거워 질 수 있는 수사극에서 월요병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소소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