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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어도어 학력 유퀴즈 뉴진스
    스타 2023. 2. 14. 11:47

    민희진은 20년동안 K팝 산업에서 '우먼파워'를 뽐낸 사람입니다. 엔터테인먼트에서'비주얼 디렉팅'이라는 기법을 처음으로 선보인 사람이기도 합니다. SM에 몸 담았을 당시 '걸그룹의 정석'이라 통하는 '소녀시대'의 콘셉트 기획을 시작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가진 f(x), 레드벨벳, 엑소 등을 디렉팅 하였습니다.


    '샤이니'를 통해 '컨셉티브'라는 개념, '엑소'의 심벌과 세계관 구현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2002년 SM에 공채 평사원으로 입사한 민희진 대표는 SM 퇴사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 자리까지 단번에 올라갔습니다. SM에서 퇴사 후 하이브에 최고브랜드책임자되어 이 회사가 국내에서 처음 설립한 레이블인 어도어를 이끄는 프로듀서가 되었습니다. 이후 뉴진스의 큰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뉴진스를 론칭하기 전부터 이미 유명했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의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리스트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배우 정호연과 김주령 그리고 제작자인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와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이런 활약과 SM 출신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SM 이사로서 자격이 있다는 이야기에 힘을 실었습니다. K팝 공식을 깨는 것에 주력하는 그녀인 만큼 SM에 새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전 회사 직원들을 자칫 점령군의 태도도 마주해야 한다는 게 민 대표에겐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민희진이 유퀴즈에 나와 했던 말입니다. 나는 공식을 깨고 싶은 사람이다. 프로듀서가 되고 대표가 되었지만 편견이 없는 창작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망은 여전하다. 시장에 다양한 생각이 출몰하길 바란다. 아이돌에 관심이 없던 아트디렉터 출신이 만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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