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도영 MBTI 출연료

2월 15일에 방송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유재석이 출연해 담소를 나눴는데요. 제목은 "400회 -유재석 400회 등판. 출연료? 맞담배? 은퇴? 듣도 보도 못한 질문 폭격"으로 궁금함을 자아냈습니다.

처음 김숙이 "한번 더 읊어보며 시작하겠다. 바야흐로 8년 전 방송국에서 일이 끊겨가던 송은이와 김숙은, 팽팽 노느니 입이나 풀자는 마음으로 마이크랑 장비를 송은이의 장비로 구입. 남의 사무실에 월세도 아닌 월월세로 들어와서 직원 세명과 단출하게 시작했다"라는 말로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유재석이 나오자 송은이가 "유재석 씨가 어디에서도 털어보지 않았을법한 듣도 보도 못한 질문이 꽤 많이 왔다고 한다. 2번의 기회가 있다. 대답하기 난감하면 패스권을 사용하셔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첫 질문은 "코미디언 브랜드평판 부동의 1위 유재석씨의 '런닝맨' '유퀴즈' 출연료가 궁금합니다"였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전 오픈하는 건 조금도 어렵지 않다. 저는 이런 거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다. "며 "근데 이게 공개되는 순간 업계에 미칠 파장이 있다. 아쉽지만 공개할 수 없다. 업계에 미친 파장을 고려한 얘기다"라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뒤이어 유재석은 " 제작진에게 그건 참지 말고 얘기하셔야 한다. 그걸 왜 가만히 계시냐"라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에 김숙은 "걔가 인기가 있던데..."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그럼 참아야한다"라는 답변으로 웃음 바다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