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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박세완 박아인Drama 2019. 11. 26. 12:19
두번은 없다는 2019년 11월 2일부터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이며 윤여정, 박세완, 박아인, 오지호, 예지원등이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두번은 없다를 이해하려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낙원여인숙'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요. 낙원여인숙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고고한 모습으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때는 예술가들의 성지였던 곳으로 지금은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되어버렸지만, 갈 곳 없는 사람들을 서로 이어주는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신기한 곳입니다. 이 드라마는 이런 신기한 '낙원여인숙'에서 우연처럼 제각각의 손님들이 모여들어 인생의 시련과 실패와 아픔도 '두번은 없다'며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두번은 없다 인물관계도는 이 드라마의 주무대인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의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박세완이 연기한 금박하와 곽동연이 연기한 나해준을 들 수 있습니다.
금박하는 23세의 낙원여인숙 4호실의 투숙객으로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에도 자신의 하나뿐인 아이인 열무와 함께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며 나해준과의 로맨스가 있는 인물입니다. 금박하를 연기한 배우 박세완은 여러 드라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선보여 이 드라마의 주연으로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나해준은 30세의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자로 구성호텔의 후계자입니다. 미국 명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엘리트로서 자기애가 강한 이기적인 사람이지만 금박하와 이어지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서울에 아이와 단 둘이 올라온 금박하를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김우재와 김우재와 서로 연인이며 배우 박아인이 연기한 나해리도 중요한 인물입니다.
배우 송원석이 연기한 김우재는 말수가 적어 자칫하면 숫기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알고보면 금박하를 뒤에서 몰래 도와주는 따뜻한 남자이며 프로 골프 선수입니다.
나해리는 배우 박아인이 연기했으며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녀로 도도한 엘리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허당끼가 있는 인물입니다.
거기에 낙원여인숙의 주인장이자 투숙객들의 대모인 복막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데뷔 52년차의 원로배우 윤여정이 연기했으며 낙원여인숙의 모든 일을 처리하며, 독불장군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누구보다 속이 따뜻한 인물입니다.
낙원여인숙의 나머지 투숙객들로는 일단 5호실에 투숙중인 감풍기가 있습니다. 배우 오지호가 연기했으며 여자를 꼬시는데 능숙해 구성호텔의 골프클럽의 티칭프로로 일하며 구성호텔의 두번째 며느리인 오인숙에게 작업을 걸지만 방은지에게 끌리는 알고보면 낙천적이고 순한 인물입니다.
두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박세완 박아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드라마는 사랑은 원더풀 인생은 뷰티풀, 배가본드 등의 쟁쟁한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지지않고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의 마지막 주말드라마로서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며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