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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은퇴 보이콧 갤러리
    스타 2023. 2. 16. 12:27

    흥국생명이 현대건설 상대로 승리할 수 있게 이끈 '배구 여제' 김연경(34)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퇴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9점의 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63.33%이나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16점, 미들 블로커 이주아(22)가 10점의 득점을 내었습니다. 올 시즌 김연경과 옐레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중국 리그에서 뛰다 이번 시즌 국내 리그에서 활동하는 김연경은 흥국생명을 지난 시즌 6위에서 이번 시즌 상위권 팀으로 올려놨습니다. 권순찬 감독 경질사태로 다운된 분위기에서 일구어낸 성과입니다.

    김연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트 안에서 의지와 열정을 보여드려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보답하자고 다 같이 다짐했다"라고 하면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잘 이끌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요즘 소문이 도는 은퇴설에 대해서 입을 열었는데요, "오랫동안 배구를 한 것은 사실이다. 선수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우엔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내려놓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며 "은퇴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은 사실"라며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이번 시즌 안에는 은퇴 여부를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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