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뜻 시청률 재방송 남궁민

스토브리그 뜻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비시즌에 선수를 영입하고 연봉을 협상해서 팀의 전력을 보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야구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특이하게도 야구선수가 아닌 팀을 보조하는 프런트를 위주로 스토리를 풀어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프로야구 관중 800만시대에 프로야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드라마이지만 프런트의 이야기를 그려 오피스 드라마의 느낌을 주었으며 아름다운 성장드라마보단 만년 꼴찌팀인 드림스의 순위를 올리기위해 전쟁처럼 악착같이 싸워나가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꼴찌였던 팀인만큼 조금씩 순위를 올리며 사람들이 느끼는 희노애락을 보여주는 휴먼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점 때문인지 스토브리그의 시청률은 요즘 부진하는 SBS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한지 2화만에 시청률 두자릿수를 넘겨 뒤로갈수록 올라가는 시청률의 특성상 동시간대 1위를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토브리그는 2019년 12월 13일부터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로 아직 2화까지밖에 방영이 되지않은 만큼 첫화부터 챙겨보고 싶으신 분들이 재방송을 찾게 되실텐데요. SBS플러스와 드라마큐브, 스카이드라마 등의 채널에 재방송이 많이 편성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토브리그의 인물관계도는 드림즈 단장 백승수와 운영팀장 이세영을 중심으로 드림즈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림즈의 신임 단장인 백승수는 배우 남궁민이 연기했으며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을 우승시켰을 정도로 능력이 있는 단장이었지만 비인기 종목이라 우승시켰던 팀들이 해체당하는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스포츠중에 하나인 프로야구팀의 단장을 맡게될 기회가 오게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맡게된 드림즈는 만년꼴찌팀이었고 만년꼴찌팀을 우승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타협없이 자신만의 뜻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며 팀을 견인하게 됩니다.

이세영은 드림즈의 운영팀장으로 국내 최연소이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며 기울어져가는 드림즈의 버팀목같은 역할을 해주는 인물입니다. 승수의 힘으로 드림즈가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며 그를 존경하게 되고, 그를 적극적으로 돕게 됩니다.

스토브리그의 또다른 재미로는 대한민국 프로야구리그인 KBO리그하고 연관되는 점이 꽤 있다는 것인데요. 팀이 4년 연속 꼴찌를 했었고, 외부에서 비인기 프로팀의 단장을 맡아 훌륭한 성적을 내던 인물을 단장으로 데려왔다는 점 등 롯데자이언츠와 비슷한 점이 많아 프로야구 팬들이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나 드라마 속 장면 또한 KBO리그에서 차용한 것이 많아보여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는 등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토브리그 뜻 시청률 재방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어 보이는 드라마입니다. 본방을 못보신분들은 재방송으로 첫화부터 정주행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