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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발성폐섬유화증 증상 바로알아야 산다
    건강(Health) 2020. 6. 19. 09:00

    특발성폐섬유화증 증상 예방 바로알기

    요즘 바이러스 사태 때문일까요? 사람들이 폐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폐 질환들도 조심해야 되기 때문인데요. 잘못하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할 수 도 있거니와 폐질환들은 하나같이 증상이 심각하여 몇 번을 조심해도 모자란 질병들입니다. 특발성폐섬유화증은 이러한 폐질환들 중 하나인데요. 이름은 무척 생소하지만 그 증상은 굉장히 심각하여 만약 걸리게 된다면 3~5년 안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국내에서는 10만명당 10~40명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다들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손자병법에는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 이런 뜻 인데요. 특발성폐섬유화종의 증상도 잘 알면 그만큼 잘 대처할 수 있겠죠? 그런 의미로 이 병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겠습니다. 이 병의 특징은 일단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점인데요. 원인을 알 수 없지만 걸리면 치사율이 상당히 높다고 하니 이 질병에 안걸리길 하늘에 빌어야 하나 싶을 정도인데요.

    많은 연구 끝에 그나마 짐작할 수 있는 원인 으로는 직업적, 환경적, 유전적 요인 등이나 아니면 방사선 노출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는데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흡연을 하거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위액이 역류하는 증상, 그리고 가족력 등등이 있으면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만큼 원인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도 어려운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고 담배를 줄이고 집청소를 잘 하여 먼지를 없애는 등 폐 건강을 평소에 잘 챙기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80퍼센트에 달하는 이 질병의 환자가 50세 이상의 남성 흡연자 라고 하니 특히 담배는 피하셔야 되겠습니다.

    특발성폐섬유화증 증상을 빨리 알아채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해야될텐데요. 이 병의 증상으로는 첫번째로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허파의 꽈리라고 할 수 있는 폐포에 염증이 생겨나 폐를 딱딱하게 만들어 생기는 병으로 폐조직의 모양이 섬유 모양으로 바뀌면서 폐 기능이 점점 저하되면서 사망에 이르기 까지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호흡곤란이 오게 됩니다. 또한 마른 기침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이런 증상들은 호흡기 질환, 특히 감기같은 가벼운 질환에서도 올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알아채기 힘들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특발성폐섬유화증 증상중에서도 특별한 것이 몇개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바로 곤봉지 입니다. 손가락이 곤봉모양 처럼 되어 보통 검지손가락의 첫번째 마디를 맞대면 손톱이 서로 닿아야 하지만 손가락끝이 곤봉처럼 두꺼워지며 손톱이 닿지 않게 되는 것을 곤봉지라고 합니다. 곤봉지의 원인은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혈액속 산소 함유량이 부족해져서 보통 산소가 잘 가기 힘든 몸의 끝부분인 손가락에서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손가락의 혈관확장이 일어난다는 설이 유력한데요. 이 말인 즉슨 호흡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손가락이 곤봉모양으로 변해있다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서 확인 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특발성폐섬유화증 증상은 보통의 감기나 폐렴에서 오는 호흡곤란 과는 다르게 심각한 호흡곤란이 찾아오기 때문에 입술이 파래지는 저산소증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산소증이 오면 심박 및 호흡이 증가하고 입술 뿐만 아니라 몸의 끝부분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오며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 낮아지고 기억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온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나신다 싶으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질병은 초기에 잡아내기가 쉽지 않아서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흔히 찍는 흉부 엑스레이로는 확인이 안될 수 도 있으며 질병이 많이 진행 된 다음에야 잡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럴땐 이미 늦었겠죠. 초기 단계에서는 고해상도 흉부 CT를 찍어야 한다고 하니 혹시라도 의심이 되시면 과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CT를 찍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CT에서도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기관지 내시경, 기관지 폐포 세척검사 등의 기관지 조직검사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번거롭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는데요. 건강을 챙기는데에 과한건 없으니 바로바로 검사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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