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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민 후배 폭행
한국 프로야구 2군팀에서 후배를 폭행했다고 폭로당했던 SK 와이번스의 선수들은 김택형과 신동민으로 내부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SK 퓨처스 선수단 및 롯데 자이언츠의 지성준 선수가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상벌위원회에서는 후배를 폭행한 SK 퓨처스 선수단에게는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하여, 후배를 폭행한 죄를 물어 경기 외적인 폭력 행위를 한 신동민과 김택형에게 제재금 500만원과 30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후배를 폭행한 이 두 선수 뿐만 아니라 정영일 선수는 후배 선수들에게 얼차려를 지시하여 10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후배를 폭행하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선수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던 KBO는 이번 사건에서는 모든 선수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